“AI로 치매 예방”, 번동제일재가복지센터 혁신적 도전
한국마사회 지원으로 AI 기반 ‘뇌든든 홈’ 프로그램 도입
2024-10-08
편집국 bukbu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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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동제일재가복지센터가 한국마사회강북지사 지원으로 AI 기반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사진은 지정기부금 전달식 모습.
번동제일재가복지센터(센터장 함수정)가 한국마사회 공모사업에 선정돼 AI 기반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지난 9월 26일 열린 전달식을 통해 지정기부금 공모 사업 지원을 받게 된 센터는 이를 통해 지역사회 노인 복지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방문요양 돌봄사업을 운영하는 번동제일재가복지센터 함수정 센터장은 치매환자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또 한국치매교육협회와 협력해 요양보호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어르신들에게 효과적인 치매 예방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함수정 센터장은 “AI 기반 전자북인 ‘뇌든든 홈’을 활용한 어르신 치매 예방 지원 사업을 통해 인지기능 저하를 예방하고, 어르신들이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는 인지활동 프로그램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복지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복지 공동체와의 연계 및 협력을 통해 지역 어르신의 복지 욕구를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함 센터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 노인복지사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