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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 아닌 나, 은둔 고수 되기” 강북구, ‘은둔형 외톨이’ 고립·은둔 예방 교육 마련 2024-10-08
편집국 bukbu3000@naver.com


▲ 강북구민들이 지난 9월 25일 강북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고립·은둔 예방 교육을 받고 있다.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오는 10일(목) 오후 7시 강북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은둔형 외톨이 가족 및 구민을 대상으로 고립·은둔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혼자가 아닌 나, 은둔 고수 되기’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고립·은둔 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교육은 주식회사 안무서운회사의 유승규 대표가 강사로 나서 참가자들과 함께 은둔 상황에 대한 경험을 나누고, 고립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모색하는 고민상담소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북구는 이미 8월과 9월에 복지 공동체 및 구민을 대상으로 고립·은둔 현상의 증가 원인, 예방법, 대처 방안, 관련 정책 및 대응 사례에 대한 예방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 강의는 강북구민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강북구 1인가구지원센터(☎ 02-6221-0064)로 신청하면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고립이나 은둔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이에 관심 있는 가구가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은둔 생활에서 벗어나고 고립감을 해소하여 지역 사회와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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