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새마을부녀회, ‘사랑의 밑반찬’ 나눔 실천
취약계층 위한 정성 가득한 봉사로 나눔 문화 확산
2024-10-08
편집국 bukbu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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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북구새마을부녀회원들이 이웃들에게 전할 반찬 꾸러미를 만든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북구새마을부녀회(회장 김양숙)가 지난 9월 25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따뜻하고 행복한 강북구를 만들기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시작된 봉사활동에는 강북구새마을부녀회 각 동 회장들이 참여해 재료 손질부터 직접 나섰다. 준비된 밑반찬은 강북구 13개 동 주민센터의 추천을 받은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150가구에 전달됐다.
김양숙 회장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독거 어르신과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작은 실천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믿음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정성과 사랑이 담긴 음식을 통해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길 바라며, 새마을부녀회가 지역사회에서 꾸준히 활동하는 단체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