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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조윤숙 박사, ‘생명의 그물망’ 개인전 개최 사회혁신 협동과정 1호 박사 회화로 생태전환 사고 제시 2024-10-08
편집국 bukbu3000@naver.com


▲ ‘생명의 그물망’ 개인 전시회를 찾은 관람객들이 조윤숙 박사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신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사회혁신 협동과정 1호 박사이자 생태문명원 연구위원인 조윤숙 박사의 개인전인 ‘생명의 그물망’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9월 19일부터 30일까지 한신대학교 마을카페·갤러리 고운울림에서 열린 이번 전시는 기후 위기 시대의 생명 연결성을 주제로 했다.


사회적경제 전공자이자 지역 연구자인 조 박사는 이번 전시를 통해 자연환경과 생명체들이 인간과 분리된 존재로 인식되는 문제를 다뤘다. 그는 “심각한 기후 위기 속에서 사회구조와 일상의 적극적 전환이 이루어지지 않는 이유를 탐구하기 위해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전시에서는 32점의 회화 작품을 통해 하늘, 바람, 태양, 물, 나무가 생명의 그물망 속에서 함께 연결돼 있음을 표현했다. 한신대 명예교수이자 생태문명원 공동대표인 정건화 교수는 “생명의 그물망에 대한 이해와 생태전환적 사고는 기후 위기 시대에 돌봄의 연결망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된다”며, 이것이 사회혁신과 깊은 연관이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9월 28일과 29일 양일간 열린 한신대 캠퍼스 피크닉과 연계해 진행된 이번 전시는 더 많은 관심을 받았다. 관람객들은 조 박사의 메시지와 예술적 표현에 깊이 공감했으며, 많은 이들이 기후 위기와 생명의 연결성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얻었다고 전했다.


이번 개인전은 학술적 연구와 예술적 표현을 결합해 기후 위기 시대의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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