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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노인종합복지관, 웰다잉 프로그램 ‘일.기.장’ 운영 어르신 맞춤형 프로그램 죽음 준비와 노후 삶의 질 향상 도모 2024-10-08
편집국 bukbu3000@naver.com


▲ 도봉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웰다잉(Well-Dying) 프로그램인 ‘일.기.장’을 운영한다.


도봉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은주)이 9월부터 어르신 맞춤형 웰다잉(Well-Dying) 프로그램 ‘일.기.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행복한 (일)상, 존엄한 죽음을 위한 노년(기) 죽음준비 및 (장)례 문화 교육 사업의 시작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일.기.장’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죽음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고 남은 삶을 의미 있게 정리할 수 있도록 돕는 전문 웰다잉 교육이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죽음을 주도적으로 준비하고, 긍정적인 죽음 인식을 바탕으로 건강하고 주체적인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도봉노인종합복지관은 2013년부터 웰다잉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왔으며, 2022년부터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돼 전문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일.기.장’ 사업을 통해 어르신 교육과 함께 웰다잉 문화 확산을 위한 지역사회 인식 개선 캠페인 등의 활동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은주 관장은 “노인에게 죽음은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현실”이라며, “체계화된 웰다잉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긍정적이고 가치 있는 노년기 준비를 돕고, 지역사회 내 죽음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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