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종환 서울시의원

서울시의회 이종환 부의장(국민의힘, 강북1)은 최근 인프라가 부족한 강북구를 위해 특별조정교부금 44억 2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조정교부금은 ‘서울시 자치구의 재원 조정에 관한 조례’에 따라 자치구의 특별한 재정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서울시가 교부하는 예산으로, 강북구 주민들에게 직접적인 혜택이 돌아가는데 활용하게 된다.

이 부의장이 확보한 예산은 강북구 제1선거구에서 추진되는 다섯 개의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쌍한교 및 번창교 보수보강 사업에 4억원, 번창교 일대 우이천 제방 개선 사업에 13억원, 우이천 노후 옹벽 단면 보수 사업에 15억 7000만원, 오현로31길 도로 정비사업에 5억 4,700만원, 그리고 오동근린공원 시설 정비에 7억원이 배정된다.

이종환 부의장은 “이번 예산은 강북구에서 건의한 사항을 서울시와 협의해 확보한 것”이라며, “특히 열악하고 노후한 시설물 개선에 사용될 예정이므로 강북구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편익이 제공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