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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유상권 활성화를 위해 준비한 ‘왔(WHAT)수유페스타’ 홍보 포스터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수유 로컬브랜드 강화사업의 첫 페스타인 ‘왔(WHAT)수유페스타’를 오는 27일(금)과 28일(토) 이틀 동안 수유상권(수유역 일대)에서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수유상권(노해로8가길 일대)은 지난해 3월 서울시 로컬브랜드 강화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행사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구는 올해 로컬브랜드 강화사업 2년차를 맞아 그동안의 성과를 집약하고, 시민들이 수유상권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수유세계여행을 콘셉트로 ‘왔(WHAT)수유페스타’를 준비했다.
이번 축제는 수유역 인근의 강북구청 앞 보행 특화거리, 구청 광장, 상산어린이공원 등 넓은 공간에서 진행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출입국장(강북구청 앞 보행 특화거리)에서 수유여권을 수령하고, 수유상권 곳곳을 탐방하며 방문 인증 스탬프 미션을 수행하는 이벤트도 마련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공예 플리마켓 ▲체험 프로그램 운영 ▲수유상권 먹거리 판매 부스 ▲버스킹 공연 ▲무소음 DJ 파티 ▲미니게임 ▲친선(우호) 도시 직거래 장터 등이 있다. 특히 강북구청 앞 보행 특화거리에서는 출입국장, 푸드부스, 공예 플리마켓, 수유굿즈 판매부스가 운영된다.
수유굿즈 판매부스에서는 수유상권에서 제작한 특색 있는 디퓨저 ‘북한산의 여름’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며, 에코백 등 다양한 상품도 선보인다.
MZ세대의 행사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상산어린이공원에서는 카페 부스와 버스킹 공연, 무알콜 칵테일 쇼, 무소음 DJ 파티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 행사 구역 곳곳에 미니게임 및 원데이 클래스 등을 준비해 방문객에게 다양하고 즐거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많은 시민들이 수유여권 스탬프투어를 통해 오감을 만족할 수 있도록 ‘왔(WHAT)수유페스타’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수유상권이 많은 이들이 찾아오고 싶은 서울의 대표적 상권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