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인혜 의원, “강북형 ESG 정책 방안 마련하길”
환경보호와 편의 균형 강조 다회용기 사용 등 제안
2024-09-25
편집국 bukbu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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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곽인혜 강북구의원
곽인혜 의원이 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증가하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관련 논의 속에서 강북형 ESG 정책 방향성을 제시하며, 구민의 편의와 환경보호 간 균형을 강조했다.
특히, 곽 의원은 구민들에게 무료 생수를 제공하는 오아시스 냉장고 사업의 정책 개선을 제안했다.
곽 의원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이 사업으로 총 105만 5000개의 플라스틱 생수병이 배포됐다. 이와 관련 곽 의원은 환경 문제를 야기하고 예산 낭비를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하며, 대신 음수대 설치와 다회용 컵 사용을 권장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 곽 의원은 “다회용기 사용은 단순히 쓰레기를 줄이는 것을 넘어 지역사회의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면서 지역 축제와 행사에서 일회용기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기 사용을 전면 도입할 것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