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체장애인의 권익 도봉구가 앞장섭니다”
도봉구, 쌍문동에 지체장애인 전용쉼터 개소
2024-09-24
편집국 bukbu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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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지체장애인 전용 쉼터 개소식에 참석한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지체장애인을 위한 전용 쉼터를 쌍문동(도봉로 575) 삼환프라자 6층에 6일 개소했다고 밝혔다. 쉼터는 도봉구의 지체장애인들에게 재활과 휴식의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6일 열린 개소식에는 오언석 도봉구청장과 지체장애인협회 관계자, 지역주민들이 참석해 쉼터의 개소를 축하했다. 개소식에서는 쉼터 조성 경과보고와 함께 테이프 커팅이 진행됐다.
연면적 139.23㎡ 규모의 쉼터는 재활 러닝머신, 코끼리 자전거, 휠체어 음파진동기 등 10종의 운동기구로 구성된 재활·운동 공간, 영상 교육 및 영화 시청이 가능한 시청각실, 커피머신과 혈압계가 마련된 휴식 공간 등을 갖췄다.
앞으로 쉼터에서는 운동기구를 활용한 재활 프로그램과 스포츠, 문화 교육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쉼터 조성으로 도봉구의 지체장애인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재활과 휴식을 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체장애인의 권익 증진을 위한 노력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