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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마음 건강을 돌봐야 할 때 입니다!” 도봉구, ‘이.맘.때!’ 심리상담 최대 64만원 지원 2024-09-24
편집국 bukbu3000@naver.com


▲ 도봉구가 보건복지부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전국민마음투자 지원사업’ 안내 포스터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보건복지부와 함께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을 경우 최대 64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7월부터 시행 중인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이?맘?때!’(이제, 마음건강을 돌봐야 할 때!) 일환이다.


이 사업은 우울,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에게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바우처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지원 대상자는 국가 및 공공기관, 정신의료기관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된 사람과, 국가 건강검진 중 정신건강검사 결과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 증상이 확인된 사람, 그리고 자립 준비 청년 및 보호 연장 아동 등으로, 나이와 소득 기준은 상관없다. 


신청은 주민등록상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가능하며,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1:1 대면 심리상담 서비스(1회당 최소 50분 이상)를 총 8회 제공받을 수 있다. 서비스 이용 시 기준 중위소득에 따른 본인 부담금만 납부하면 된다.


도봉구 내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 기관으로는 정한마음심리상담센터, 위드힐정신건강연구소, Be-MBC심리상담연구소가 있으며, 가까운 기관에서 상담 받을 수 있다. 


주소지와 상관없이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누리집에서 확인되는 기관에서도 이용가능하다. 구는 양질의 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 기관을 연중 모집하고 있으며, 신청은 시설과 인력 등 자격 기준을 갖춘 제공 기관의 장이 사업장 소재지 관할 보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도봉구보건소에 문의하면 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자신의 마음 건강을 들여다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신건강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지원사업을 많이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관련문의 지역보건과 생명존중팀(02-2091-4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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