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순희 강북구청장이 간부 공무원 청렴교육에 참석해 청렴 실천을 솔선수범해 달라며 인사말을 하고 있다.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지난 9일 구청 대강당에서 5급 이상 공무원 및 인허가 업무 담당 팀장을 대상으로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사회의 반부패 문화를 강화하고 갑질 관행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김효손 전문강사가 진행했으며, ▲예산의 부당 사용 ▲공용 재산의 사적 사용·수익 금지 ▲사적 이해관계 신고 ▲갑질 관행 근절과 관련한 행동강령 교육 행동강령 등을 사례 중심으로 알려줬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은 공무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반부패·청렴 관련 법령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교육에 참석해 “간부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청렴 가치를 실천하고 갑질 없는 조직 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강북구는 올해 청렴도 향상을 목표로 ▲청렴 자가학습 시스템 운영 ▲구청장과의 청렴 간담회 ▲청렴 삼행시 공모 ▲강북구 청렴 콘서트 개최 등 다양하고 참신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