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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진 보물을 찾아 새로운 탐험 떠나세요” 한신대학교, 로컬축제 ‘강북 캠퍼스 피크닉’ 개최 2024-09-24
편집국 bukbu3000@naver.com


▲ 한신대 서울캠퍼스에서 열리는 2024 로컬축제 <강북 캠퍼스 피크닉> 안내 포스터


한신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은 ‘대학이 공간 전체를 지역에 개방하고 협력하는 학교가 있을까’라는 질문에 대한 답으로 지역상생 프로젝트를 펼치고 있다. 


작년 가을 첫 번째 지역축제 <강북 캠퍼스 피크닉>을 개최하며 3,300명이 몰리는 성과를 거뒀고, 이는 개교 이래 최대 인원 방문 기록이 됐다. 특히, 2023년 서울시 캠퍼스타운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강북구 지역사회에서도 큰 화제가 됐다.


올해 2회를 맞은 <강북 캠퍼스 피크닉>은 9월 28일(토)부터 29일(일)까지 한신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진행된다. 올해의 캐치프레이즈는 ‘로컬의 숨겨진 보물을 찾는 새로운 탐험, 놀면서 배우는 산중 평온 피크닉’이다.


축제를 위해 15개 지역 기관으로 구성된 축제 추진 위원회가 꾸려졌다. 위원회는 공원 녹지가 부족한 강북구에 필요한 지역 문화축제로서 지속 가능성을 함께 만들어갈 것을 약속했다.


한신대 캠퍼스타운사업단은 2019년 시작 이후 지역 청년 중심의 창업과 재래시장 지원을 통해 사람 중심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지역 열린 대학’을 지향하며 청년 및 다양한 단체와 협력해 생명 문화를 추구하고 유쾌한 로컬 커뮤니티를 만들어가고 있다.


한신대 서울캠퍼스는 북한산국립공원에 둘러싸여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작년 첫 회에는 다양한 지역 커뮤니티와 청년 창업자, 사회적 기업, 시장 상인회가 참여해 마을 주민들이 주인 역할을 했다. 올해는 지역예술가들이 대거 참여해 시각예술 작가들의 초대형 전시가 예정돼 있다.


전시는 한신대 캠퍼스 건물을 거대한 캔버스로 변신시켜 대형 걸개 전시 작품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참여 작가는 박미숙, 손성은, 심가연, 이운우, 원나래, 꽃말림 등 6명이다. 개막 공연은 BTS와의 합동 공연으로 화제가 된 ‘광개토사물놀이예술단’이 맡는다.


이기호 한신대 캠퍼스타운사업단장은 “이번 축제가 모두가 강북을 새롭게 발견하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2회 축제를 강북의 문화자원과 북한산을 로컬 에너지로 인식시키는 무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과 행사 프로그램 안내는 한신대 캠퍼스타운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계정(@picnic.univ)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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