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보건소 일대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변신 완료
이순희 강북구청장, “7억여 원 투입 주민 삶 질 향상 기대”
2024-09-16
편집국 bukbu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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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북구는 ‘보행약자 친화거리 조성사업’을 통해 강북구보건소 차량 입구 진입로 등의 경계석을 보수해 차량 통행이 원활하도록 개선했다. 이를 통해 강북구보건소 일대가 걷고 싶은 거리로 탈바꿈했다.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강북구보건소 일대 보행약자 친화거리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 사업이 ‘내 삶에 힘이 되는 안전한 강북’이라는 민선 8기 비전 완성을 위해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사업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8월까지 한천로 897 일원, 강북구 보건소와 소방서 주변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7억여 원의 시비와 구비가 투입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보도 폭 약 3m, 총 길이 745m의 경계석 및 측구 정비, 보건소 차량 진입로 개선, 스마트 그늘막 1개소 설치, 신호등 이설 4개소 및 신설 1개소 등이 추진됐다.
강북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보건소 방문 주민들의 이동 편의성 향상과 교통사고 예방, 그리고 주변 환경 개선을 통한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이순희 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강북구보건소 일대가 걷고 싶은,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변신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도로 개선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번 보행약자 친화거리 조성은 강북구가 추진 중인 여러 도시 개선 사업 중 하나로, 구는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집중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