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준호 국회의원, 북한산 국립생태체험관 추진 업무협의
“강북구민 도심 속 자연과 밤하늘 즐길 수 있도록 최선”
2024-09-16
편집국 bukbu3000@naver.com
편집국 bukbu3000@naver.com
▲ 천준호 국회의원
강북구 우이동 산 74번지 우이령길 초입에 위치한 (구)전경대부지에 천문관측대를 갖춘 (가칭)국립생태체험관 건립이 추진된다. 이 부지는 서울경찰청 기동대 시설로 사용되다 의경제 폐지 후 현재는 빈 건물만 남아있다.
천준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갑)은 지난 8월 27일 국회에서 국립공원공단, 서울시, 강북구 담당자들과 사업 추진 관련 업무협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립생태체험관 사업 추진 방향과 함께 국립공원 및 개발제한구역 등 여러 규제를 해소하는 방법, 예산 확보 방안 등이 논의됐다.
특히, 각 기관의 애로사항과 협력 방안을 정기적으로 점검해 천문관측대를 갖춘 (가칭)국립생태체험관을 서울의 대표적 명소로 만들자는 데 뜻을 모았다.
천준호 의원은 기동대 철수 당시 서울경찰청과 부지 활용 방안을 협의하고, 이후 환경부 및 국립공원공단과 조율하여 천문대 및 생태체험시설 건립을 추진해왔다. 현재는 시민천문대가 포함된 생태체험시설 조성 사업이 진행 중이다.
천준호 의원은 “(구)전경대 부지가 강북구민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국립생태체험관과 시민 천문대가 건립돼 강북구민이 도심 속 자연과 밤하늘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