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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우 의원, 기후변화 대응 가로수 부족 문제 “가로수 식재와 관리에 대한 다각적 접근 필요” 2024-09-16
편집국 bukbu3000@naver.com


▲ 박철우 강북구의원


박철우 의원이 자유발언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과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방안으로 가로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 의원은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과 열대야를 언급하며 “가로수는 단순한 조경 요소가 아닌, 산소를 생성하고 지열을 흡수해 도시 온도를 낮추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강북구의 가로수는 25개 자치구 중 가장 적은 6,093주로, 이는 전체 면적 대비에도 미흡한 수치다. 서울시에서 실시한 ‘서울시서베이조사’에 따르면, 강북구 주민들은 기후변화를 심각하게 체감하고 있으며, 녹지환경 만족도는 하위권에 머물고 있다.


박 의원은 ‘자연도시 강북’이라는 정책 슬로건을 내세우는 집행부가 이런 현실을 인지하고 있는지, 그리고 가로수에 대한 기본계획이 있는지를 질문하며, 가로수 식재와 관리에 대한 다각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철우 의원은 “가로수는 구민들의 생활에 직접 연결된 요소”라며, 집행부에 녹지 환경을 풍성하게 만들기 위한 가로수 예산과 관리 대장 제출을 요청하고, 가로수 관리에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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