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은정 의원, “폭염 대책에 근본적 접근 필요”
도봉구형 쿨루프 사업 같은 지속가능 정책 주문
2024-09-15
편집국 bukbu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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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은정 도봉구의원
홍은정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올 여름 도봉구의 기온이 36.4도에 달하며 주민들의 고통이 심화되고 있다”며, “현재 시행 중인 단기적인 대책만으로는 부족하다”며 강력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홍 의원은 “무더위 탈출 냉장고와 같은 단기 대책이 오히려 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하며, “이런 대책들이 기후 변화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특히 PET병 사용의 증가가 장기적으로 기후 변화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덧붙였다.
또, 미국 뉴욕시와 프랑스 파리시의 성공적인 폭염 대응 사례를 제시하며, “도봉구에서도 장기적인 친환경 대책이 필요하다”면서, “도봉구형 쿨루프 사업과 같은 지속 가능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홍은정 의원은 “행사에서의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개인 물컵 사용을 권장해야 한다”며 구의회 차원의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한 노력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