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근 의원, 덕릉로59길 도로 안전 확보 촉구
“폭 좁고 인도 없어 어린이 등 취약한 보행자들 위험”
2024-09-15
편집국 bukbu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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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상근 도봉구의원
박상근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안전 문제가 심각하다며 덕릉로59길 도로의 교통안전 확보를 주문했다.
박 의원은 창2동의 오피스텔과 다세대 주택 건설로 인해 통행하는 차량이 많아졌지만, 도로는 여전히 좁아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박 의원은 덕릉로59길의 위험성을 지적하며, 이 도로가 창2동의 주요 진출입로임에도 불구하고 평균 폭이 7m에 미치지 못하고 인도가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로 인해 어린이와 노인 등 보행 약자들이 큰 위험에 처해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국민안전처 통계를 인용하며, “도로 폭이 13m 미만인 곳에서 노인 교통사고 사망률이 69.3%에 달한다”며, “운전자의 안전운전도 중요하지만, 위험한 도로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더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박상근 의원은 집행부에게 덕릉로 251번지 도로의 위험성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