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언석 도봉구청장, 안전한 추석 전방위 점검
하천과 공사장 등 방문해 도봉구민 안전 강화 도모
2024-09-15
편집국 bukbu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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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구청 관계자들과 중랑천변을 걸으며 안전 시설과 관련한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추석 연휴를 앞둔 10일과 11일 하천과 건축공사장을 방문해 추석 연휴 전 구민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사항을 사전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는 오 구청장을 비롯해 소관 부서장과 직원들이 함께했다. 안전점검 첫째날인 10일 이들은 중랑천변 등 하천 산책로 4곳을 먼저 점검했다.
오 구청장은 “지난 장마로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 대해 신속히 복구하고,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시로 예찰하라”고 지시하며, “하천변 저지대, 산사태 취약지역, 반지하 주택 등 호우에 따른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해 선제적 예방 조치를 취해 구민 피해를 최소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둘째 날인 11일에는 도봉 롯데캐슬 골드파크 공사장을 방문해 근로자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오언석 구청장은 보호구 착용 여부와 추락 방지 장치 설치 등을 확인하며, “추석 연휴 동안 단 1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재난상황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시설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면서 지반 침하와 균열 등의 이상 유무 확인을 거듭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