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게는 모범 착한가격업소입니다”
도봉구, ‘착한가격업소’ 모집 지역 물가안정 도모
2024-09-15
편집국 bukbu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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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봉구가 `착한가격업소`를 모집한다. 사진은 착한가격업소에 부착되는 지정표찰.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업소를 찾기 위해 오는 30일(월)까지 ‘착한가격업소’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선정 업소에는 착한가격업소 지정표찰과 함께 필요한 물품 지원, 배달료 지원, SNS 홍보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착한가격업소’는 지역 평균 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로, 선정 시 가격, 위생, 청결도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된다. 현재 도봉구에는 55개소의 착한가격업소가 운영 중이다.
선정 대상 업소는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숙박업 등이며, 법인이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업소나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경과하지 않은 업소는 제외된다. 최종 선정은 담당 주무관과 물가조사원으로 구성된 평가단의 현장실사를 통해 이뤄진다.
착한가격업소 신청을 희망하는 영업자는 도봉구 누리집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 받아 도봉구청 지역경제과로 방문하거나 팩스(2091-6265) 또는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높은 물가로 인한 구민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착한가격업소를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