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봉구의 14개 동장들이 4일 관내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며 풍성한 한가위를 기원했다.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지난 4일 추석을 앞두고 지역 내 14개 주민센터 동장들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날 동장들은 경로당 137개소를 순회하며 위문품을 전달하고, 경로당 시설 점검과 함께 어르신들의 애로·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한 경로당 회장은 “명절이 되면 찾는 이가 없어 평소보다 더 외로움을 느끼는데, 이렇게 명절 때마다 잊지 않고 방문해 줘 정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관련한 정책과 사업 마련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며, “경로당 운영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