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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북구 청년도전지원사업 ‘청포도’ 모집 포스터 사진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고용노동부의 청년도전지원사업(청포도) 단기 프로그램(5주 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구직단념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진로탐색, 자신감 회복, 밀착 상담 등을 통해 직업의식과 직업능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참여 대상은 ▲만 18세만 34세 청년으로 6개월 이상 취업 및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청년 ▲자립준비청년 ▲청소년 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 이탈 청년 ▲강북구 조례의 청년 범위에 포함되는 34~39세 청년이다.
특히 강북구는 ‘청포도’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포기하지 않고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이는 강북청년창업마루에서 2023년부터 운영 중이다.
한편, 강북청년창업마루는 청년도전지원사업을 운영하는 다른 기관과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직접 현장에서 직무를 체험해보는 ‘혁신기업 탐방’, F&B 분야의 취창업을 위한 자격증 과정, 전문 심리상담사가 진행하는 1:1 밀착상담 등을 통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이로 인해 2023년 고용노동부 ‘청년 취업진로 및 장기근속 지원부문’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단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년들은 ▲건강, 주거, 노동법 상담 ▲경제교육, 자기돌봄, 대인관계 ▲취창업 역량강화교육 분야에 특화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50만 원의 참여수당을 받을 수 있으며, 수료 후에는 국민취업지원제도 및 미래내일 일경험 등 고용노동부 사업과 연계 받을 수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강북구의 청년들이 비전과 목표를 가지고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청년에 대한 정책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청년 취창업을 위한 정책 마련에 더욱 주력해 청년의 삶에 힘이 되는 강북을 만들어 내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