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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국내 최초 ‘반려견 동반 캠핑장’ 10월 개장 노을공원에 16개 사이트 갖춘 3,000㎡ 규모로 조성 2024-09-15
편집국 bukbu3000@naver.com


▲ 월드컵공원 내 노을공원에 조성된 반려견 캠핑장 전경


서울시는 전국의 반려견 350만 마리 중 17% 이상이 서울에 거주하고 있다는 사실을 바탕으로 10월부터 월드컵공원 내 노을공원(마포구 상암동)에 서울 최초의 반려견 동반 캠핑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캠핑장은 노을공원 3,000㎡ 부지에 조성되며, 숙박이 가능한 캠핑 사이트 16면과 반려견 놀이터, 반려견에게 무해한 식물들이 심어진 ‘댕댕아 놀자’ 정원으로 구성된다. 


특히 단독형 캠핑 사이트는 반려견을 안전하게 풀어둘 수 있도록 나무 울타리가 설치돼 있어 안전성을 높였다. 각 사이트에는 테이블과 전기 분전함이 마련돼 있으며, 음수대와 분리수거대도 이용할 수 있다. 그러나 조리용품은 이용자가 직접 준비해야 한다.


캠핑장 예약은 오는 16일(월) 오후 2시부터 시작되며, 이용료는 한 팀당 3만3000원으로, 최대 4인과 반려견 2마리까지 이용할 수 있다. 


또, 6일부터 시작해 22일(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시범운영에서는 64팀을 모집해 이용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보완점을 정비할 예정이다. 시범운영 관련 사항은 서울의 공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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