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공·사립 초·중·고·특수학교 행정실장과 교육지원청 고위직 공무원들이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받고 있다.

성북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윤순단)은 8월 29일 강당에서 ‘고위직 대상 맞춤형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대상은 관내 국·공·사립 초·중·고·특수학교 행정실장과 교육지원청 내 과장 이상 공무원들로, 고위직 관리자의 책무성과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성평등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함께 학습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 강사인 젠더미디어연구소 김윤정 대표가 맡아 ‘안전한 조직문화가 평등한 직장을 만들 수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강의는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 방안 △조직 내 성희롱 및 성폭력 사안 처리에 대한 관리자의 역할과 이해 △스토킹 관련 법령 및 처리 방안 등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성북강북교육지원청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고위직 공무원들의 성인지 감수성을 향상시키고 관리자로서의 책무성을 강화해 안전하고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