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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 이전 도봉구민 염원 문체부 전달 오언석 도봉구청장 “신속한 정책 결정” 요청 2024-09-11
편집국 bukbu3000@naver.com


▲ 도봉구 대표들이 지난 3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국기원 도봉구 이전촉구 서명부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김성필 공동위원장, 유인촌 문회체육관광부 장관, 오언석 도봉구청장, 김재섭 국회의원, 박상용 공동위원장.


▲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도봉구가 국기원 이전 최적지임을 강조하고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과 이전 촉구 서명 추진위 공동위원장이 3일 여의도 국회의사당을 방문해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만나 국기원 도봉구 이전 촉구 서명부를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국민의힘 김재섭 국회의원도 함께했다.


오 구청장은 이날 유 장관에게 서명운동의 취지와 진행 경과를 설명하고, 구의 강력한 국기원 유치 의지를 밝혔다. 특히, 국기원 이전에 대한 문체부의 신속한 정책 결정을 요청했다.


오언석 구청장은 “서명부에는 국기원 도봉구 이전에 대한 많은 구민들의 염원이 담겨있다”면서, “국기원 건립비용 문제 등 현안에 대한 문체부의 협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에 유인촌 장관은 “국기원 이전은 지역 문화와 체육 발전에 중요한 사안”이라며, “문체부에서도 이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도봉구는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23일까지 ‘국기원 도봉구 이전 촉구 서명 추진위원회’와 함께 범구민 서명운동을 전개했으며, 총 16만8,282명이 참여해 당초 목표인 10만 명을 초과 달성했다.


구는 국기원 도봉구 이전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번 다지기 위해 오는 21일(토) ‘국기원 도봉구 이전 기원 걷기대회’를 개최하고, 구민들과 함께 국기원 이전 필요성과 중요성을 대내외에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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