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국 bukbu3000@naver.com
▲ 안병건 의장이 본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도봉구의회(의장 안병건)가 6일 2차 본회의를 끝으로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진행된 제339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6건과 도봉구청 제출 안건 7건 등 총 13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강신만 의원 외 12명 의원이 발의한 「세계태권도 총본산 ‘국기원’ 도봉구 유치 촉구 결의안」도 채택했다.
임시회 기간 동안 각 상임위원회는 활발한 현장 의정을 진행했다. 복지건설위원회는 4일 도봉동어르신복지관을 방문해 민간위탁 재위탁 동의안 심의를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고, 행정기획위원회는 5일 쌍문3동과 창4동 주민센터를 찾아 지역 현안 등을 살폈다.
또, 임시회 첫날에는 정승구 의원이 ‘전기차 충전시설 지상화 추진’에 대해, 강철웅 의원이 ‘경원선(지하철 1호선) 도봉구간 철도지하화 선도사업 지정’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의견을 개진했다.
임시회 마지막 날에는 홍은정 의원이 근본적인 폭염 대책 마련을, 이호석 의원은 안전한 공중화장실 관리와 안내를 통한 주민 편익 제공을 주문했다. 박상근 의원은 창2동 덕릉로59길(낙지애가 인근) 도로 안전 확보 방안에 대해, 손혜영 의원은 우리 모두의 평등하고 존엄한 삶을 위하여란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성민 의원은 도봉 2구역 재개발 주민피해 대책 마련을, 강혜란 의원은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유치 및 관련 지원을 위한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도봉구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시기 및 기간을 11월 19일(화)부터 27일(수)까지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