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기획위, ‘주민들 위한 공간’ 주민센터 현장 점검
이강주 위원장 “주민 편의와 안전 위해 청사 관리 강화”
2024-09-10
편집국 bukbu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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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문3동 주민센터 운영 현황을 파악한 뒤 행정기획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도봉구의회 행정기획위원회(위원장 이강주)가 5일 쌍문3동과 창4동 주민센터를 찾아 청사 및 운영 전반에 대한 현황을 파악했다.
현장 방문에는 이강주 위원장을 비롯해 박상근 부위원장, 강철웅, 강혜란, 이태용, 이호석, 정승구 의원이 함께했다. 의원들은 방문에 앞서 자치행정과장으로부터 주민센터 운영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받았으며, 각 동장으로부터 주요사업에 관한 설명을 들었다.
쌍문3동 주민센터에서는 신축 절차와 진행사항, 주요 민원 사항 등에 대해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의원들은 현재 시설의 노후도를 직접 점검하고, 통장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동의 현황을 파악했다. 창4동 주민센터에서는 불법 촬영 카메라 탐지 시스템의 실제 활용 상황을 확인했다.
이강주 행정기획위원장은 “주민센터 운영 현황과 시설을 직접 확인함으로써, 현장에서 느끼는 다양한 문제와 주민들의 요구를 보다 깊이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다”며, “지역주민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청사 관리에 더욱 신경 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1996년 준공된 쌍문3동 주민센터는 현재 신축을 위한 서울시 투자심사를 진행 중이다.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2027년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로 착공해 2029년 준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