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담회를 마친 후 도봉구의회와 공단 참석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도봉구의회는 3일 도봉구의회 의장실에서 안병건 의장, 이태용 부의장, 홍은정 운영위원장, 이강주 행정기획위원장, 황수빈 복지건설위원장과 도봉구시설관리공단 김기수 이사장 및 관계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도봉구시설관리공단의 운영 현황과 2025년 주요 사업 및 예산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도봉동, 쌍문, 창동 체육센터의 운영 현황과 함께 지난 10년 이상 동결된 체육시설 이용료 및 강습료의 현실화 필요성이 논의됐다. 또, 전자결재 등 내부시스템 개선, 창립 20주년 행사, 업무 효율성 증대를 위한 조직개편 등의 주요 안건이 다뤄졌다.

안병건 의장은 “그동안 도봉구의 체육시설을 포함한 다양한 공공시설물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관리해 온 시설관리공단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시설관리공단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