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서울복지관, ‘신나는 예술여행 작은 음악회’ 개최
문화예술 소외계층 위해 다양한 오케스트라 공연 선봬
2024-09-10
편집국 bukbu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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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나는 예술여행 작은 음악회를 찾은 주민들이 공연을 감상하고 있다.
북서울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성배)은 2일 번동2단지아파트 벌리어린이공원 게이트볼장에서 문화예술을 쉽게 접하지 못하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신나는 예술여행 작은 음악회’를 진행했다.
복지관은 음악회를 통해 문화예술 참여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오케스트라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트로트, 영화 OST 등의 곡들이 연주됐으며, 공연 중에는 주민들의 신청곡과 사연이 반영돼 관객들이 공연에 더욱 몰입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작은 음악회에는 복지관 이용자 및 지역 주민, 주택관리공단 번동2관리소와 연주자 제이엠아트컴퍼니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박성배 관장은 “모든 지역 주민이 문화생활에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문화 소외계층을 없애기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