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북강북교육지원청과 제5호 성북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가 늘봄학교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성북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윤순단)은 8월 29일 서울시 제5호 성북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와 지역기관 연계 늘봄학교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학기부터 전면 시행되는 늘봄학교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추진됐으며, 지역기관의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학교 내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점을 뒀다.

협약에 따라 일신초와 숭례초는 성북거점형 우리동네 키움센터에서 초1 학생들을 위한 놀이 중심의 다양한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협약을 통해 학교에서 아픈 아이가 발생할 경우, 키움센터 직원이 동행해 병원 진료와 병상 돌봄 후 귀가를 돕는 아픈 아이 돌봄서비스를 상호 협력해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성북구 초등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돌봄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성북강북교육지원청 김영현 교육지원국장은 “관내 학교의 공간 부족과 프로그램 운영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기관의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해 양질의 늘봄학교를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