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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추석 연휴 응급환자 대응 비상진료체계 강화 추석 당일 보건소 필수 진료 제공 시립병원과 응급진료반도 운영 2024-09-10
편집국 bukbu3000@naver.com

서울시는 추석 연휴(14일~18일) 동안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의 수를 1,800여 개로 대폭 확대해 시민들이 경증환자 발생 시 보다 쉽게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연휴 기간 동안 운영될 문 여는 병의원 500개와 약국 1,300여 개를 지정해 일평균 1,800여 곳에서 진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설 명절 대비 1.5배 증가한 수치다.


또, 25개 자치구 보건소와 7개 시립병원에서는 경증환자를 위한 ‘응급진료반’을 운영하며, 특히 추석 당일에는 모든 보건소가 필수적으로 진료를 제공한다. 


시립병원도 외래 진료를 실시하며, 각 병원은 16일부터 18일까지 다양한 진료과목을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응급의료 대응 여력을 보강하기 위해 71억원을 긴급 지원하며, 이 지원금은 응급실 전담의사 수당, 중환자실 운영비 등으로 활용된다. 서울시내 응급의료기관과 종합병원 응급실은 추석 연휴 동안 24시간 운영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시민들이 응급의료기관 운영 상황과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관련 누리집과 앱을 통해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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