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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년시장 교통체계 개편 구간 계획도 및 백년시장 전경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오는 30일(금)부터 안전한 구매 환경을 위해 백년시장을 일방통행 및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백년시장은 아케이드 준공 이후 통행로가 정비돼 쾌적한 구매 환경이 조성됐으나, 차량 통행량 증가로 인해 고객과 상인들의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강북구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백년시장 교통 체계 개편을 위한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유관기관 협의 및 주민설명회를 거쳐 시장 중심 통행로를 일방통행 구간과 시간제 차량 통행 제한 구간으로 설정하기로 결정했다.
일방통행 구간은 한천로 144길 43부터 한천로 144길 16 수유 칸타빌 입구까지 약 160m 구간이며, 시간제 차량 통행 제한 구간은 한천로 144길 43부터 한천로 144길 26까지 약 100m구간이다. 해당 구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된다.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강북구는 지난 8일부터 홍보물을 통해 주민에게 사전 안내를 하고 있으며, 19일부터 시작해 28일까지 노면 표지 및 바리케이드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또, 이번 ‘차 없는 거리’ 운영에 맞춰 백년시장 아케이드 구간 내 노점 3개소를 푸드트럭으로 전환해 운영하는 사업도 시작한다. 구는 시장 내 미관을 해치고 통행 불편을 초래했던 노점들을 푸드트럭으로 전환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점상인들을 설득하고 관련 행정절차를 준비해왔다.
앞으로 해당 푸드트럭에서 특색 있고 맛있는 먹거리를 판매해 시장의 명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백년시장의 교통체계 개편과 푸드트럭 전환 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전통시장 구매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이곳을 찾는 고객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강북구는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