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봉구의원들이 을지연습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훈련 관계자로부터 훈련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도봉구의회(의장 안병건)는 20일 도봉구청 지하 1층에 마련된 을지연습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훈련에 참여 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에는 안병건 의장을 비롯해 이태용 부의장, 홍은정 운영위원장, 이호석, 정승구, 이성민 의원이 함께했다. 의원들은 종합상황실에서 을지훈련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훈련에 참여 중인 관계 공무원과 군, 경찰, 소방대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병건 의장은 “이번 을지훈련이 시시각각 변하는 상황에 대비해 전시 준비 태세를 확립하고, 이를 통해 우리 지역의 방위를 강화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무더운 날씨와 바쁜 현안 업무에도 불구하고 이번 훈련이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하는 훈련인 만큼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도봉구의회도 앞으로 비상사태에 대응하는 역량을 강화하고, 구민들의 안전과 평화로운 도봉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을지연습은 국가 위기관리 및 전시에 주민의 안전과 유사시 사전 대비 태세 확립을 위해 갖는 민·관·군 합동훈련으로, 올해는 19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