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신승동)은 노상 공영주차장 및 거주자우선주차 지역의 노후 주차구획선을 재정비하고, 이용 고객의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기 위해 재 도색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강북구는 지난 상반기 동안 구민들을 위해 노후화 및 파손된 이면도로를 정비하고 유지보수 공사를 대거 진행했다. 이로 인해 이면도로에 설치된 노상 공영주차장 및 거주자우선주차구획의 일부가 훼손되고 노후 돼 주차 이용고객들 사이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높았다.

이에 따라 공단은 8월부터 주차구획 재 도색을 시작했으며, 특히 민원 다발 지역의 노상 공영주차장 및 거주자우선주차 구역을 최우선으로 진행했다. 또, 주차 이용자의 편의 증진 및 공유주차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미등록 차량에 대한 견인경고 문구 도색도 추가로 실시했다.

노상 공영주차장 8개소의 401면 중 210개의 견인 문구가 도색됐으며, 거주자우선주차 민원 다발 지역인 솔밭공원, 보등골공원 등에서 40여개 이상의 주차구획이 재 도색됐다. 

공단은 주차 이용자의 상시 재 도색 접수와 함께 민원 다발 지역을 대상으로 점진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단은 노상 공영주차장 및 거주자우선주차구획에 대한 주기적인 전수조사를 통해 효율적인 관리와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할 예정이며, 올바른 주차 질서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앞장설 방침이다.

한편, 추가적인 문의는 거주자우선주차 담당자(944-3024)에게 연락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