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봉구가 ‘2023년 연차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서면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되며 대면평가 발표 기회를 가졌다.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2023년 연차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서면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되며 지난 9일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열린 ‘2023년 연차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대면평가’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보장계획 평가는 지역사회보장 질적 수준을 높이고 지자체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하는 보건복지부 주관 평가다. 1차 서면평가와 2차 대면평가로 진행된다.

앞서 평가위원회는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서면평가를 실시하고 29개의 시군구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평가에는 지역 특성과 여건에 맞는 사업 추진, 지역의 사회보장 수준을 높인 정도 등이 고려됐다.

대면 평가는 평가위원회가 묻고 지자체가 답하는 문답식 평가로 이뤄졌다. 구는 ▲동 중심 복지 안전망 봉구네 울타리사업 ▲예방형 구민 건강관리시스템 구축 ▲어르신 사회활동 확대를 위한 고령친화적 지역 환경 조성 등 도봉구 주요 복지 정책에 대해 발표했다.

29개 시군구는 평가 기준에 따라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수상한다. 최종 결과는 오는 10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도봉구는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상을 수상하게 되면 지역사회보장계획 평가 이래 첫 수상의 결실을 맺게 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구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하고 세부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지역주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개발하고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2023~2026)을 수립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밝은 미래, 도봉’을 조성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계획에는 ▲이웃과 동행하는 촘촘한 돌봄 ▲누구나 누리는 빈틈없는 교육체계 마련 ▲함께 만드는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 ▲일과 복지가 함께 하는 생산적 복지 등 9개 추진 전략과 이를 시행하기 위한 40개 세부사업이 담겼다. 관련문의 복지정책과 복지정책팀(02-2091-3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