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북구의원들과 아동·청소년의회 의원들이 견학을 마무리하며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북구의회(의장 김명희)는 지난 5일 제7대 강북구 아동·청소년의회 의원 28명을 초대해 강북구의회 본회의장에서 구의회 견학 및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명희 의장을 비롯한 강북구의원 10명이 참석해 학생들을 환영하며, 지방의회에 대한 이해를 돕고 성숙한 민주시민으로서의 소양과 자질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학생들은 본회의장 및 의회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의회사무국 직원으로부터 실제 의회에 부의된 안건의 처리 과정에 대해 청취하고, 토론과 표결을 통한 민주주의 의사결정 방식에 대해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강북구의원과의 만남에서는 지방의회 의원의 역할 및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묻고, 평소 궁금했던 점에 대한 답변을 듣는 뜻 깊은 시간을 함께 했다.

김명희 의장은 “강북구의회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아동·청소년의회 의원들은 이미 우리 지역을 위해 어떤 봉사를 할 수 있는지 고민하며 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격려하고, “여러분이 10년, 15년 뒤에 이 자리에 서는 그날까지 우리 강북구를 위해 좋은 일을 할 수 있도록 힘쓰고,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강북구의회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