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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8월부터 9월까지 옥외광고물 안전관리 강화 기동반 편성·운영, 유사시 위험 광고물 긴급 철거 2024-08-13
편집국 bukbu3000@naver.com


▲ 도봉구가 8월과 9월 옥외광고물 안전 관리에 집중한다. 사업 안내 홍보물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8월부터 9월까지 대대적인 옥외광고물 안전관리에 나선다. 이는 호우와 태풍이 많은 이 기간 주민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도봉구는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안전관리 강화 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1일부터 옥외광고물 점검에 들어갔다.


구는 재난 대비 기동반을 편성해 운영 중이다. 총 5개조로 구성된 기동반은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며, 유사시 위험 광고물을 긴급 철거한다.


주인 없는 위험 간판에 대해서는 건물 소유주나 관리자에게 자진 정비 및 철거 조치를 요구하고, 미이행 또는 위급 상황 시 철거 동의서를 징구한 후 철거한다. 또 불법 유동 옥외광고물에 대해서는 순찰을 강화하고, 구민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들을 제거한다.


도봉구는 옥외광고물 관리 방안 홍보에도 주력하고 있다. 옥외광고물 안전관리 사항이 담긴 홍보물을 제작·배포하며, 홍보물에는 예방 단계, 대비 단계, 대응 및 복구 단계의 총 3단계에 따른 조치 사항이 설명돼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여름철 (사)서울시옥외광고협회 도봉구지부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옥외광고물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들도 주변의 위험 요소에 주의하고, 이상 징후가 발견될 경우 즉시 신고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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