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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전 자치구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조성 도봉 2018년 3월, 강북 2019년 9월 센터 개관 2024-08-13
편집국 bukbu3000@naver.com

지난 2016년 노원구와 은평구에 성인 발달장애인의 직업교육과 사회적응을 지원하는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가 전국 최초로 문을 연 뒤 해마다 확대되며 9년 만에 서울 시내 25개 전 자치구에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가 갖춰줬다.


지난달 31일 ‘중구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가 개관식을 갖고 8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중구 센터는 5개의 교육실과 심리안정실을 갖추고 있으며, 30명의 발달장애인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도봉구는 25개 자치구 중 7번째로 2018년 3월 21일 마들로 536 도봉통합복지센터 내에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02-955-7979)를 마련했다. 정원은 30명이다. 


강북구는 그보다 조금 늦은 2019년 9월 23일 13번째로 도봉로 388, 6~7층에 정원 30명의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070-8915-4335)를 개관했다.


작년 말까지 서울시 24개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누적 이용인원은 3400명이다. 시는 중구센터까지 포함해 앞으로 25개 센터에서 해마다 약 680명의 발달장애인이 교육과 돌봄을 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는 19세 이상 학령기 이후 성인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5년간 사회성 및 의사소통 증진, 직업전환 교육, 신체활동 강화 등을 전문적으로 지원한다.


지난해부터 종로와 도봉센터, 두 곳에서는 도전 행동이 심한 발달장애인의 행동유형이나 빈도를 파악해 당사자와 가족·센터 종사자에게 솔루션을 제공하는 ‘AI행동분석 시스템’을 시범운영 중이다.


전문가가 발달장애인의 행동을 면밀하게 관찰·분석, 도전 행동유형이나 빈도를 분석하고 데이터를 제공해 적절한 시점과 방법으로 개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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