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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가족센터, 꿈동이 여름방학 학습 지원 기초학습지원 프로그램 ‘다배움’ 5차례 특강 마련 2024-08-13
편집국 bukbu3000@naver.com


▲ 강북구의 꿈동이들이 ‘다배움’ 프로그램의 여름방학 특강에 참여해 수업을 듣고 있다.


강북구가족센터는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총 5회에 걸쳐 꿈동이 기초학습지원 프로그램인 ‘다배움’ 여름방학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꿈동이는 센터에서 강북구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자녀 및 외국인 가족 자녀를 칭하는 명칭이다.


‘다배움’은 2022년 시작된 가족자녀지원사업으로, 올해는 성실유치원, 수송초등학교병설유치원, 송중초등학교, 화계초등학교병설유치원 등 다양한 강북구 내 유치원 및 학교와 연계해  진행되고 있다.


이번 여름방학 특강은 미취학부터 초등학교 3학년까지의 꿈동이 1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꿈동이들의 학습 욕구를 높이고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전래동화 속 호랑이 ▲미술과 함께하는 수학 ▲펀펀실험 ▲한글놀이터 견학 ▲Thick thick 요리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강북구가족센터는 이번 특강을 통해 꿈동이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고, 또래들과 함께 사회성을 기를 수 있도록 힘썼다. 특히, 한글, 수학뿐만 아니라 과학, 전통문화, 공예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협동심을 키우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특강에 참여한 한 꿈동이는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친구들과 같이 배우는 것이 정말 재미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학부모들도 “방학 동안 아이들이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의 성과를 바탕으로 꿈동이의 학교 적응력 향상과 가정 내 학습 부담 경감을 목표로 삼아, 앞으로 더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은주 강북구가족센터장은 “이번 여름방학 특강은 꿈동이들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꿈동이들의 학습 욕구를 충족시키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운 배움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강북구가족센터는 개인·가족 심리상담사업, 1인가구 지원, 아이돌봄, 공동육아나눔터, 다문화가족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상시로 진행하고 있다. 문의 02-987-2567 (대표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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