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은 올해를 ‘고객만족도 향상의 원년’으로 선언하고, 상반기 동안 다양한 시설개선과 고객과의 직접 소통을 강화하는 간담회 운영 등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공단은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창동문화체육센터의 안전한 수영장 환경 조성을 위한 미끄럼방지 타일 공사와 샤워시설 확대 공사, 다락원 체육공원의 축구장 개선공사 등 크고 작은 시설개선을 통해 서비스 환경을 크게 개선했다. 또 지난 6월에는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쌍문종합체육센터를 개관해 체육시설에 대한 주민들의 갈증을 해소했다.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도 주목할 만하다. 코로나19 상황이 점차 나아지며, 공단은 안내데스크를 전면 개선하고, 고객과 경영진이 직접 소통하는 ‘공감데이트’, 고객의 경영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고객공감위원회’ 활동 등을 통해 고객과의 소통 기회를 늘려왔다.

이런 노력을 이어가고자 공단은 8월 한 달을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한 집중기간’으로 지정했다. 이 기간 동안 ‘CEO와 함께하는 현장 소통 및 현장점검’을 통해 고객 의견에 대한 이행사항 점검과 현장 직원들에 대한 CEO의 고객만족 향상을 위한 교육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기수 이사장은 “앞으로도 고객서비스 향상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고객만족을 넘어 감동을 드리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