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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문역 서측에 46층 규모 1,404세대 공공주택 공급 서울시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 복합사업 계획 승인 2024-07-30
편집국 bukbu3000@naver.com



▲ 쌍문역 서측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 대상지 위치도 및 조감도


쌍문역에서 도보 10분(350m 이내) 이내인 쌍문동 138-1번지 일대에 지하 5층~지상 46층의 13개동 규모의 공공주택 총 1,404세대가 공급된다.


연면적 24만356㎡ 부지에 용적률 430%이하의 공공분양주택 884세대, 이익공유형 분양주택 281세대, 공공임대주택 239세대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23일 제5차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쌍문역 서측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 복합사업계획(안)이 ‘조건부 가결’ 됐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공공주택 특별법」개정에 따라 신설된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민간정비가 어려운 노후 도심에 공공이 주도해 신속하게 주택을 공급하는 정책으로, 지난해 전국 최초로 3곳(쌍문역 동측, 방학역, 연신내역), 올해 6월 1곳(신길2구역) 통합심의 통과한 후 이번에 ‘쌍문역 서측’이 추가적으로 통합심의 통과됐다.


특히, 1~2인 가구를 위한 전용면적 31㎡, 46㎡부터 3인 가구를 위한 59㎡, 61㎡, 4인 이상을 위한 84㎡, 105㎡까지 수요를 고려해 다양한 평면으로 구성했다.


대상지에 공원 신설, 단지 내 충분한 녹지(조경) 조성, 보행편의성 위한 공공보행통로 계획, 키즈카페·컬처센터·공방 등 다양한 주민 요구시설 및 주변 저층주거지와 조화를 이룬 건축계획을 통해 입주민과 지역주민 모두에게 편리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우수디자인 단지로 탈바꿈될 전망이다.


또, 주요 가로변에 공개공지를 조성해 열린 공간을 제공, 지역 가로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유니버설디자인(Universal Design)을 적용해 연령, 장애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단지 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서울시는 쌍문역 서측 복합사업은 분양·임대세대 간 구분을 없앤 소셜믹스 단지로 구현할 방침이며, 앞으로 공공주택통합심의 결과(조건사항 등)를 검토·반영해 복합사업계획 승인 후 2026년 하반기 착공,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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