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4호선 쌍문역~당고개역 지하화해야”
도봉구의회, 4개역 구간 지하화 촉구 결의안 채택
2024-07-30
편집국 bukbu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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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봉구의원들이 4호선 지하화 촉구 결의안을 채택한 후 함께 결기를 다지고 있다.
도봉구의회는 7월 24일 제33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호석 의원이 대표발의한 ‘지하철 4호선 쌍문~당고개 구간 지하화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호석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도봉구를 통과하는 지하철 4호선 쌍문~당고개역의 지상 구간으로 인한 소음과 진동으로 주민들이 피해를 받고 있다”며, “철도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되는 등 지상 철도의 지하화가 활발히 논의되고 있는 현시점에서 지상 철도의 지하화를 통해 상부공간을 활용해 지역경제를 발전시키고, 인근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도봉구의원들은 결의문을 통해 도봉구와 인접한 지방자치단체와 연대해 지하철 4호선 쌍문~당고개역 4개 구간의 지하화가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을 결의했다.
한편, 이날 채택한 결의문은 대통령, 국무총리, 국회의장, 전국 시군구와 지방자치단체의회에 이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