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억·최인준 의원, 집중호우 대비 구민 안전 살펴
저층 주거지 인근 하수도시설 및 빗물받이 집중점검
2024-07-30
편집국 bukbu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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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심재억 의원과 최인준 의원이 호우 피해 예방을 위해 빗물받이를 살펴보고 있다.
심재억 의원과 최인준 의원은 7월 17일부터 서울 곳곳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장마철을 맞아 비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들을 방문해 하수도시설과 빗물받이를 집중 점검했다. 특히 삼양동, 삼각산동, 송천동 인근의 배수로와 우수관을 살펴 침수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강북구는 서울시에서도 저층 주거지가 특히 밀집해 있어 집중 호우가 예상되는 시기에 선제적 조치의 중요성이 강조돼 왔다. 이에 두 의원은 저층 주거지가 밀집된 지역뿐만 아니라 산사태 위험요소와 비탈길 수해 위험요소가 있는 지역들도 철저히 점검하며 사전 상황파악과 선제적 안전조치의 중요성을 당부했다.
두 의원은 배수로의 오물과 낙엽 적재를 막기 위한 시설 정비를 위해 직접 현장에서 우수관 점검 작업을 펼쳤으며, 며칠간의 집중호우가 예보된 상황에서 더 큰 침수피해가 발생하기 전에 사전 정비 및 대책 마련의 시급성을 확인했다.
심재억 의원과 최인준 의원은 “하수구에 축적된 쓰레기와 식물 등으로 인해 물길이 막혀 역류 및 침수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비 피해가 더 심해지기 전에 최대한 여러 곳의 하수구 오물을 치우는 작업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