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순희 강북구청장과 3·4기 청년네트워크 위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지난 18일 강북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청년네트워크 위원 74명이 참석한 가운데 3기 해단식과 4기 위촉식을 함께 개최했다.

강북구는 청년 당사자들이 직접 지역의 실효성 있는 청년 정책을 발굴하고 청년 간의 교류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청년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강북구 청년네트워크 3기는 2022년 7월부터 2년 동안 일자리, 커뮤니티, 문화예술, 주거, 환경, 복지 등의 6개 분과를 구성해 청년 정책 아카데미를 진행하고 다양한 청년 정책을 발굴했다.

발굴한 정책 중 청년 금융교육 및 재무상담 프로그램, 취업준비생 맞춤형 코칭 프로그램, 집수리 기술 교육 등은 실제 올해 추진 중에 있다.

청년네트워크는 정책뿐만 아니라 버스킹, 오리엔티어링 등 취미모임을 만들어, 강북의 청년들이 보다 활발하게 소통하고 관계망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도 해왔다.

한편, 이날 행사는 네트워크 활동 안내 및 3기 위원들의 활동 영상 시청, 3기 위원 수료증 수여식에 이어 4기 위원 37명에 대해 위촉장 수여식과 이순희 강북구청장의 인사말 순서로 진행됐다.

4기 청년네트워크 위원은 강북구에서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19세 이상 39세 미만 청년을 대상으로 5월 28일부터 6월 21일까지 공개모집했으며, 2025년 12월 31일까지 1년 5개월간 강북구의 청년정책 파트너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청년들의 삶에 힘이 되는 강북을 함께 만들어나갈 청년네트워크 위원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