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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신만 의원(오른쪽 두 번째)이 김선동 전 국회의원(왼쪽 세 번째), 주민들과 함께 보행로가 정비된 현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신만 의원의 적극적인 노력과 도봉구의 빠른 대처로 신방학초등학교 옆 산책로 입구 정비가 7월 초 완료됐다.
둘레길과도 연결되는 이곳 산책로 입구는 폭이 좁고 바닥이 노후 돼 주민들이 자주 이용함에도 불구하고 불만의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또, 타이어로 쌓은 옹벽으로 인해 미관을 해치고 토사 유출도 우려됐다.
주민들의 민원을 접수한 강신만 의원은 4월 환경부로부터 계획 수립 및 국유재산 사용 허가를 받아냈다. 5월에는 북한산국립공원 도봉사무소로부터 국립공원 행위 허가도 받았다. 이후 구청에서 6월부터 7월 초까지 산책로 폭 확대, 바닥 포장, 배수로 설치, 옹벽 개선 등을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정비 구역 근처에는 풍양조씨 묘역이 위치해 배수로 설치와 튼튼한 블록 옹벽으로 우천 시 토사 유출에 대한 대비책이 마련됐다.
풍양조씨 관계자는 “펜스 철망 등으로 묘역을 잘 관리하고 있지만 산에서 흘러내리는 토사 유출로 늘 불안했는데, 이번 배수로 설치와 튼튼한 축대 설치로 안심이 된다”면서, “민원을 귀담아 들어준 강신만 의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강신만 의원은 “환경부 허가 등의 절차가 쉽지 않았지만 김선동 전 의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도움으로 공사를 빠르게 진행할 수 있었다”면서, “특히 입구 경사도를 낮추고 바닥 포장을 해서 장애인 등 통행약자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돼 더욱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주민을 위한 의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