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수영장을 찾은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23일 도봉동 성균관대 야구장 부지(도봉로168길 30)에 ‘도봉 썸머 워터랜드 물놀이장’을 개장하고 오는 8월 18일(일)까지 운영에 들어갔다.

물놀이장은 조립식 수영장, 에어풀, 초대형 튜브워터슬라이드, 그늘막 맘앤베이비풀 등 유아부터 청소년까지 모두가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시설들을 갖췄다.

즐길거리도 풍성하다. 주말에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마술쇼·버블쇼 등의 공연부터 물총 워터페스티벌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깨끗한 수질 유지와 안전한 정비를 위해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입장료는 도봉구민은 무료, 타 지역 주민은 2,000원이다.

구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물놀이장 시설을 수시로 점검하고 수질을 관리할 계획이다.

물놀이장 입장 시 구민 확인을 위해 주민등록증, 학생증 등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이용 시 수영모는 필수며 유아는 방수 기저귀를 착용해야 한다. 안전과 위생을 위해 반려견은 출입할 수 없다.

수영장 곳곳에는 안전요원이 배치되 만일의 안전사고에 대비하며 응급 진료요원과 구급차도 상주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놀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도봉 썸머 워터랜드 물놀이장에서 온 가족 모두 재밌고 신나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