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숭아 전달식에서 이순희 강북구청장과 도선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우이동에 위치한 도선사가 초복을 맞아 강북구 어르신들을 위해 복숭아 320박스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복숭아 전달식은 지난 15일 이순희 강북구청장, 도선사 총무국장 원각스님, 신도회장 및 신행단체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청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기부 받은 복숭아는 경로당 104개소에 전달됐다.

도선사는 구민들을 위해 쌀이나 김치 등을 기부하면서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기부받은 복숭아를 어르신들이 드시고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나길 바란다”며, “무더위에 힘들 취약계층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