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봉시니어클럽 어르신들이 도봉경찰서에서 마련한 교통안전 교육을 받고 있다.

도봉경찰서는 여름철 어르신들의 야외활동 증가로 인한 교통사고 증가를 예방하기 위해 도봉시니어클럽, 청춘만세 창동어르신문화센터, 쌍문동 어르신복지관, 방학골 사회복지관, 도봉노인종합복지관 등 관내 복지관과 노인정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 800명을 대상으로 선제적인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어르신 일자리 교육과 교통안전 교육을 복합적으로 실시해 동질적이고 체계적인 어르신 교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 내용으로는 ▲무단횡단 절대금지 ▲안전보행 3원칙 ▲야간보행 시 주의사항 등이 포함돼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의 위험성을 강조했다.

또, 도봉경찰서는 2024년 교통안전 활동을 시작해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 특히 보행 중 사고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관내 복지센터 및 경로당을 방문해 지속적으로 교통안전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