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와 대한적십자사서울특별시지사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립공원공단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소장 이진범)는 지난 10일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와 재난 및 안전관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북한산국립공원 내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산행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 업무협약을 통해 탐방객 대상 안전교육 기반을 구축하는 등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와 협업체계를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탐방객 안전사고 예방 및 응급상황 대처를 위한 상호 협조, 재난 및 안전교육을 위한 장소 지원, 안전한 산행문화 조성을 위한 합동 캠페인 등 홍보 활동이 있다.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 서영각 재난안전과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탐방객 안전사고 예방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안전한 북한산국립공원이 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