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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북구민들과 이순희 강북구청장이 지난달말 강북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캠핑 in the 가오리’에 참여해 도심 속 캠핑을 즐겼다.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도심 속 캠핑을 주제로 한 지역축제 ‘캠핑 in the 가오리’를 6월 28~29일 강북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개최했다.
‘캠핑 in the 가오리’는 강북구 주요 명소와 전통시장을 연계한 지역축제 중 하나다. 전통시장 상인회, 지역 공예인 등이 구와 협력해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관광객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주제는 도심 속 캠핑으로, 축제가 진행되는 강북구 수유동의 옛 지명중 하나인 ‘가오리’와 ‘캠핑’을 따 ‘캠핑 in the 가오리’라고 이름 붙였다. 행사 콘셉트에 맞춰 캠핑텐트, 파라솔세트, 인조 잔디, 차양막 등으로 공간을 꾸며 캠핑장에 온 듯 느낌을 살렸다.
또 다양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수유전통시장, 수유재래시장, 백년시장, 어린이골목시장, 장미원골목시장의 상인들이 등갈비, 캠핑안주세트, 닭강정 등을 18개 부스에서 2,000~15,000원 선에서 판매했다.
마임, 서커스, 요들, 힙합, 대중음악, 밴드 등 세대공감 버스킹 공연도 오후 4시부터 1시간 단위로 열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었다.
이와 함께 지갑, 술잔, 팔찌, 목공예, 손수건, 등 지역 공예예술인과 강북구 봉지지원센터의 수공예품을 구매할 수 있는 12개 판매 부스도 운영하고 5개의 체험 부스에서는 플라워아트, 친환경소품 만들기, 나무반지 만들기, 에코백 꾸미기 등의 공예도 체험해 볼 수 있었다.
한편, 이번 ‘캠핑 in the 가오리’는 ‘2024년 전통시장 플리마켓 행사’ 일환으로 구는 오는 8월에는 레트로 분위기로, 10월에는 가을꽃을 주제로 한 전통시장 플리마켓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지난해부터 전통시장 상인회, 지역 공예인 등과 협력해 개최하고 있는 축제가 지역문화 협업 모델로 자리 잡아 강북구 경제에 생기를 불어넣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등을 개발해 다채로운 축제를 선보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