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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병원, 인공관절수술 로봇 ‘ROSA’ 도입 관절 상태 3D영상으로 추출해 치료계획 설계 도와 2024-07-02
편집국 bukbu3000@naver.com


▲ 한일병원에서 도입한 ‘Zimmer Biomet’사의 로봇 ‘로사(ROSA)’


한전의료재단 한일병원은 정확하고 효율적인 수술을 위해 미국 ‘짐머 바이오메트’사의 인공관절수술 로봇 ‘ROSA(로사)’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ROSA는 미국 FDA의 승인을 받은 5세대 인공지능 로봇으로, 수술 전 환자의 관절 상태를 3D영상으로 추출해 정밀하게 파악하고 치료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을 준다. 이를 통해 의료진의 수술 효율성을 높여주며, 수술 과정에서는 환자의 관절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해 최소한의 뼈를 절삭할 수 있다.


실제로 로봇 인공관절 수술은 환자에 따라 무수혈 수술이 가능할 만큼 출혈량이 적고, 연부 조직 손상도를 최소화할 수 있어 수술 후 합병증 및 부작용이 현저히 저하된다.


한일병원 정형외과 이한진 전문의는 “수술 시 의사가 직접 로봇의 팔을 잡고 제어하면서 진행하기 때문에 집도의의 경험과 노하우가 매우 중요하다”며, “인공관절수술 로봇을 도입한 만큼 환자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정확한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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